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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린이의 컴퓨터 배움 일기 첫번째 이야기 - Sys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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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린이의 컴퓨터 배움 일기 첫번째 이야기 - Sys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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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묘하게 랩탑이 느리다. 연식이 워낙 오래되긴 했지만 살때 워낙 고사향을 샀던지라 아직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을 녀석인데 이상하게 느리다. 생각해보니 요 몇일 가끔 이럴 때가 있었다. 가만 보니 가만히 내버려둬도 하드에서 뭘 계속해서 읽어드리는지 하드가 멈추질 않는다. 열이 과열이 될정도로 혼자서 하드랑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듯 하다. 컨트롤 알트 델(Ctrl + Alt + Del)을 눌러 작업관리자를 연다. 역시나 예상대로 디스크 사용이 100%를 치닫는다. 뭐 창을 많이 열지도 않은 상태인지라 왜 이러지 하고 스크롤을 슥슥 내려가다 보니 SysMain 이라는 녀석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고 있는데 혼자 7~10MB/s로 디스크 사용량을 혼자 처묵처묵 하고 있었다.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보니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반캐시화 해서 빠르게 작동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윈도우 10 구성요소로 하드디스크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온다. 근데 하는짓은 그게 아닌데? 뭐가 잘못됐나? 글을 더 읽다보니 가끔 메모리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는 모양이지만 하드를 이렇게 괴롭히는것에 대한 내용은 없다. 다행인건 백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녀석이지만 꺼도 된다는 점. 얘가 문제를 일으키고있는데 꺼도 된다면야 땡큐지 뭐. 어떻게 끄는지 과정을 알아본다. 우선 윈도우 키와 R키를 같이 눌러 실행창을 열어 services.msc라고 입력, 

이렇게 생긴 서비스 창을 열어 SysMain을 찾아준다. 

마우스 오른쪽 키를 이용, 속성창을 열어준다. 

난 이미 적용을 시킨상태라 사용 안함이라고 떠있지만 원래는 노란 부분이 자동이라고 쓰여있을 것이다. 그걸 눌러서 "사용 안함"으로 바꿔준다. 그리고,

역시나 난 이미 다 작업을 마친 후라 중지버튼이 inactive상태이지만 사전에 SysMain을 건든적이 없는 분들은 자동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 중지 버튼이 Active 상태로 있을 것이다. 이걸 눌러서 중지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적용, 확인버튼을 차례로 누른다. 그럼 작업 끝. 작업관리자에서도 SysMain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ysMain을 끄니 작업관리자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하드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열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컴터가 느려졌던 현상도 고쳐진 듯 예전 처럼 반응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 랩탑 조금은 더 사용할 수 있을 모양이다. 혹시 하드가 갑자기 열을 내고 SysMain이 하드나 메모리 사용량을 처묵처묵 하고 있음이 작업관리자에서 확인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시길 바란다.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켜면 되니 별 걱정 없이 해도 되는 과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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