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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배기입니다. 오늘은 포카치아라는 빵을 구어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바게뜨와 치아바타 사이?의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파니니나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좋은 빵입니다.
우선 재료입니다.
따뜻한 물 80g, 드라이 이스트 2g, 강력분 100g, 설탕 4g, 소금 1g, 올리브오일 16g, 꿀 4g
반드는 방법입니다. 재료를 다 섞습니다. 잘 섞으신 후 오븐에 넣을 팬 위로 옮겨서 숙성을 시킬겁니다. 약간 질은 반죽이 나올테니 그걸 생각하시고 작업해주세요. 손에 강력분 밀가루칠을 좀 하고 작업을 하시면 손에 달라붙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븐에 넣을 때 쓸 팬을 위에 반죽이 있는 채로 따뜻한 곳에서 한시간 가량 숙성을 시킵니다. "따뜻한 곳" 이 없을때에는 속이 깊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받아 팬 밑에위치해주고 반죽 위 또한 같은 모양의 그릇으로 덮어줍니다. 한시간 숙성이 되고 나면 반죽위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칠해준 후 구어주기만 하면 완료입니다. 굽기 전 올리브, 토마토를 썰어 올리시거나 치즈를 뿌려준다거나 그런 건 개인 취향에 맡기겠습니다. 오븐을 220도에 준비해주시고 13분 정도 구어주세요
구어진 모습입니다. 전 토마토를 썰어 올렸고 다 굽고 나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좀 갈아 뿌렸습니다. 그라나파다노 특유의 향이 구어지고나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굽고 나서 뿌리는 것으로 완성했습니다. 이상 초짜배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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