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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어린이의 글쓰기 배움일기 세번째 이야기 - a look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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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어린이의 글쓰기 배움일기 세번째 이야기 - a look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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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배기입니다. 제가 이전 설명드렸던 alookso 커뮤니티 (alookso 1, 2)에 변화가 찾아와서 설명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다행히 바로 유료제로 변하진 않았습니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부수입이 목적인 상황에서 유료화는 쉽지 않은 카드였겠죠. 하지만 성공적(?)으로 구독제로의 변화는 완성했습니다. 키가 되는 기능은 "얼룩 패스" 라는 기능입니다. 얼룩 패스는 얼룩소 내에서 한달에 다섯번 투표에 참여하여 얻을 수 있는 alookso 구독패스입니다 우선 어떻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지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투표참여

alookso에 접속을 하시고 (alook.so) 화면을 좀 내리다 보면, 화면 왼쪽에 투데이, 오리지널, 큐레잇, 토픽, 내 홈, 설정이 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을 클릭 합니다.

 

위와 같이 투표 마크가 달린 글을 클릭합니다.

 

그럼 위와 같이 간략한 투표글이 나옵니다. 원하는 투표를 해주시면 되고 이걸 5번 반복하면 한달동안 채워야 할 5회 투표를 충족시켜 얼룩 패스 구독이 가능해집니다. 

2. 얼룩 패스와 함께 온 alookso에서의 변화: 큐레이션

alookso에서 큐레이션이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역시 화면 왼쪽에서 큐레잇 이라고 써있는 곳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큐레잇은 어떤기능일까요? alookso는 정보 한 조각이 아닌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의 유통을 위해, 경쟁을 통한 최고의 컨텐츠의 생성, 그리고 광고의 방해 없는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라는 세가지를 큐레이팅의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들어가보니 뉴욕타임즈, 더 이코노미스트 등 해외 매체와도 콜라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자 입장에선 시사 경제를 배우며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하지만 올라오는 글의 내용이 예를 들어 주린이인 저에게는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레벨에 고정될 수 있다는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3. 얼룩 패스와 함께 온 alookso에서의 변화: 내 지도

alookso 내에서의 인간관계 맵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화면 왼쪽에서 내 홈을 클릭하시고  

 화면 중앙에서 스크롤 다운 하다보면 내 지도 라고 써있는 베너가 달려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 맵은 위와 같이 나오네요 :)

4. 왜?

투표를 구독의 조건으로 걸었다는 것은 그만큼 투표 문화의 활성화를 alookso 내에서 도모하고 싶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투표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견과 성향을 그만큼 더 파악해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료화를 하지는 않았지만 구독제라는 제한을 들여온 것 역시 투표를 통해 파악한 구독자들의 의견과 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글쓰기 맞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천명으로 보입니다. 큐레이팅 또한 그 종류의 하나라고 봐야하겠죠. 내 지도 또한 본인이 쓴 글의 청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섞여있다고 생각합니다. 

5. alookso의 가까운 미래

얼룩 패스 제도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 몇 달에서 1년 정도는 이 체제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나 와서 아무런 글을 남기는 체제에서 어렵지는 않지만 투표로 성향을 밝힌 구독자에 한해서 글쓰기 환경을 마련하였으니 이제 구독자와 운영자 사이의 글의 질 올리기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alookso만의 색깔을 진하게 드러내보겠다 라는 것이죠. 그 이후를 서비스의 유료화로 보고 있는지는 아직 판단하기가 어렵다 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당분간은 그럴 의도가 없어 보인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글 잘 쓰시는 제 블로그 이웃님들도 방문하셔서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직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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